단식 3일째! (tj님의 체험수기)
작성일 19-07-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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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늘 조회 375회 댓글 0건본문
단식원에 들어온지 벌써 5일이 되는 밤입니다.
순간순간마다 내곁에 아무것도 먹을것이 없고,먹을수도 없다는 사실이 조금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실상 이런 상황이 아니면 내가 나 스스로를 제어할수 없다는 걸 너무나도 알기에
이곳을 찾았고, 벌써 5일째, 체중은 4kg이상 감소하였습니다.
먹는것만 없다 뿐이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이곳의 하루 일과는 꽤나 알찹니다.
아침을 여는 명상이나 요가를 시작으로, 매일 다른 산책코스에,게다가 눈요기라도 하라고
프로방스마을?같은데도 구경시켜주시고ㅋ 갔다오면 수지침,찜질등에 사우나나 온천도 가고
갔다와서도 이어지는 마사지에 건강강의까지.....프로그램의 짜임이 괜찮아 선택하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지루할틈없이 흘러가네여...내팽겨두었던 내몸이 호강을 합니다ㅎㅎ..
특히 장기별 원인진단이랑 치료법 설명해주실때,
생명력이랑 관계된 심포,삼초가 자신의 생명을 하찮게 여길때 약해진다는 말에 뜨끔하였더랬습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먹고죽지머...하는 막무가내 생각과 뒤따랐던 폭식과,불과 며칠전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생각해보면 죽을만치 힘이 들었던건 아닌데 왜그랬을까여?
오늘 극장나들이에서 관람한 영화'킹스스피치'에서 주인공은 5살때부터 시작된 말더듬을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포기도 하고,절망도 하지만,왕으로서 국민들께 하는 연설을 회피할수는
없기에 완벽하진 못해도 한단계,진일보합니다.
나는 한단계씩 나아갈 자신이 없었습니다.성급한 욕심과 초조함이 날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그럴때마다 다시금 손을 뻗쳤던 음식들이, 술이 없는 이곳에서,하루하루를 견디어내는 나 자신을 보며,지금 나는, 나 자신이 변할것만 같은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순간순간마다 내곁에 아무것도 먹을것이 없고,먹을수도 없다는 사실이 조금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실상 이런 상황이 아니면 내가 나 스스로를 제어할수 없다는 걸 너무나도 알기에
이곳을 찾았고, 벌써 5일째, 체중은 4kg이상 감소하였습니다.
먹는것만 없다 뿐이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이곳의 하루 일과는 꽤나 알찹니다.
아침을 여는 명상이나 요가를 시작으로, 매일 다른 산책코스에,게다가 눈요기라도 하라고
프로방스마을?같은데도 구경시켜주시고ㅋ 갔다오면 수지침,찜질등에 사우나나 온천도 가고
갔다와서도 이어지는 마사지에 건강강의까지.....프로그램의 짜임이 괜찮아 선택하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지루할틈없이 흘러가네여...내팽겨두었던 내몸이 호강을 합니다ㅎㅎ..
특히 장기별 원인진단이랑 치료법 설명해주실때,
생명력이랑 관계된 심포,삼초가 자신의 생명을 하찮게 여길때 약해진다는 말에 뜨끔하였더랬습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먹고죽지머...하는 막무가내 생각과 뒤따랐던 폭식과,불과 며칠전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생각해보면 죽을만치 힘이 들었던건 아닌데 왜그랬을까여?
오늘 극장나들이에서 관람한 영화'킹스스피치'에서 주인공은 5살때부터 시작된 말더듬을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포기도 하고,절망도 하지만,왕으로서 국민들께 하는 연설을 회피할수는
없기에 완벽하진 못해도 한단계,진일보합니다.
나는 한단계씩 나아갈 자신이 없었습니다.성급한 욕심과 초조함이 날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그럴때마다 다시금 손을 뻗쳤던 음식들이, 술이 없는 이곳에서,하루하루를 견디어내는 나 자신을 보며,지금 나는, 나 자신이 변할것만 같은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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