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다시보기 (냉이님의 체험담)
작성일 19-05-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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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늘 조회 294회 댓글 0건본문
해늘에서 7일 중 어느새 6일째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전-요가와 매일 다른코스(조조영화 보고 호수공원 걷기, 말 목장 등) 산책으로
오후-개별마사지와 찜질 후 사우나 로 알차게 보냈네요.
처음해보는 단식원 생활이라 처절한 배고픔;같은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같은 것이 있었는데 입소하신 분들 모두 단식의 동지애!로 뭉쳐 쉽게 친해지고해서
재미있게 보낸 것 같아요. 해늘 자체가 가정적인 분위기에 X-BOX나 승마운동기구 등 집안에서
운동할 수도 있었구요.
산책코스도 다양해서 좋아요!!
저는 약을 먹고있어서 단식 없이 하루 두번의 보식+배고플때 콩가루를 먹었고
체중은 58.1에서 54.8로 약 3.3kg 정도 빠졌어요.
전 같았으면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며 조바심을 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단식원 일주일이면 5kg씩은 뺀다던데..난 뭐냐.. 하면서요.
그런데 입소해서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정말 중요한 것은 마음, 내가 내몸을 생각하는 자세이고
체중은 그마음을 반영한 결과일 뿐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그때부터는 체중계에 찍히는 숫자보다 근본적인 것,
내몸자체, 나 자신에 포커스를 두게 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자주 아프고 날씬해본 적 없이 항상 통통했고
내가 내몸을 사랑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당연히 몸이 계속 느꼈을 것이고 내가 아프고 살찐건
결국 몸이 마음의 영향을 받아서라는걸 이제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순서를 바꾸려고 해요. 아픈 내몸이 싫다 가 아니라,
몸이 살아있다는 것에 마음으로 먼저 고마움을 느끼면
몸의 생명력도 되살리고 자연히 체중도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알았으니까요.
사실 생전처음 단식원을 알아보며 검색하고 예약잡고 했을때는
몇키로 뺄 수 있을까 가 최대관심사였는데
해늘에 와서 굳었던 몸도 부드러워지고 마음을 잠식했던 독소도 털어낸 것 같습니다.
항상 스트레스의 대상이었던 몸이었는데,
내몸의 감사함을 일깨워주신 해늘 원장님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_^
오전-요가와 매일 다른코스(조조영화 보고 호수공원 걷기, 말 목장 등) 산책으로
오후-개별마사지와 찜질 후 사우나 로 알차게 보냈네요.
처음해보는 단식원 생활이라 처절한 배고픔;같은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같은 것이 있었는데 입소하신 분들 모두 단식의 동지애!로 뭉쳐 쉽게 친해지고해서
재미있게 보낸 것 같아요. 해늘 자체가 가정적인 분위기에 X-BOX나 승마운동기구 등 집안에서
운동할 수도 있었구요.
산책코스도 다양해서 좋아요!!
저는 약을 먹고있어서 단식 없이 하루 두번의 보식+배고플때 콩가루를 먹었고
체중은 58.1에서 54.8로 약 3.3kg 정도 빠졌어요.
전 같았으면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며 조바심을 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단식원 일주일이면 5kg씩은 뺀다던데..난 뭐냐.. 하면서요.
그런데 입소해서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정말 중요한 것은 마음, 내가 내몸을 생각하는 자세이고
체중은 그마음을 반영한 결과일 뿐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그때부터는 체중계에 찍히는 숫자보다 근본적인 것,
내몸자체, 나 자신에 포커스를 두게 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자주 아프고 날씬해본 적 없이 항상 통통했고
내가 내몸을 사랑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당연히 몸이 계속 느꼈을 것이고 내가 아프고 살찐건
결국 몸이 마음의 영향을 받아서라는걸 이제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순서를 바꾸려고 해요. 아픈 내몸이 싫다 가 아니라,
몸이 살아있다는 것에 마음으로 먼저 고마움을 느끼면
몸의 생명력도 되살리고 자연히 체중도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알았으니까요.
사실 생전처음 단식원을 알아보며 검색하고 예약잡고 했을때는
몇키로 뺄 수 있을까 가 최대관심사였는데
해늘에 와서 굳었던 몸도 부드러워지고 마음을 잠식했던 독소도 털어낸 것 같습니다.
항상 스트레스의 대상이었던 몸이었는데,
내몸의 감사함을 일깨워주신 해늘 원장님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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