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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변화의 시간..(소식쟁이님의 체험담)

작성일 19-06-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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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늘 조회 23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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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폭식과 과식 및 야식으로 인해 50kg초반을 벗어난적 없었던 몸무게가..

입소일 당시 70.3kg로 불어 있었다...

 

다이어트가 쉽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커져버린 위장과 야식습관을 도저히 혼자서 제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단식원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입소 당일 몸무게로 인한 충격과 빨리 빨리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단식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급한 마음이 결국 중도 포기를 불러온다는 이야기에,,, 첫날 감식 후 단식에 들어가기로 결정하였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10일 단식을 하지 못하고 8일반나절 동안 지내면서,

단식 하루, 나머지는 감식과 보식으로 대신하였고,

나올때는 7kg정도가 빠진 63.5kg로 몸무게가 변해있었다.

 

처음 입소할 당시에는 하루 2kg정도는 쉽게 빠질것이라 생각했었다. 먹는양이 많이 주는 만큼, 몸무게의 변화도 드라마틱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상상과 많은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3일이 지나면서, 조금씩 몸에 변화가 보였다.

일단, 평소 즐겨먹던 튀김이나 패스트 푸드는 머릿속에서 사라진지 오래였다...

늘 입에 달고 다니던 과자에 대한 생각도 5일이 지나자 사라졌다...

과일, 찌게, 국... 이런 평범한 한식이 자꾸만 생각나고, 채소나 나물 요리가 더 먹고 싶어졌다...

(평소엔 줘도 잘 안먹던 것들인데 ^^;)

 

무엇보다 야식에 대한 욕구가 사라진 사실이 내겐 가장 큰 성과였다..

 

멀리~ 경상도에 있는 결혼식에 참석해야 해서 10일을 다 채우지 못하고, 나왔지만..

결혼식에 가서도 많은 음식들 중, 튀김이나 그런것들보다 과일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회같은 생선역시~) 배부르면 젓가락을 놓는 미덕(ㅋ)도 보여주었다...

 

퇴소한지 3일째...

결혼식 참석과 장거리 여행으로 제대로 보식을 하지 못했지만,,,

이미 전과는 달라진 위장 크기로 인해 첫날 살짝 증가를 보였던 몸무게는 다시금 63정도로 돌아왔다~ 물론 아직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통통(?)한 편이지만,,,

그래도 야식이나 폭식 증세가 사라진 덕분에 우울증과 같은 증세가 많이 사라졌고, 앞으로 3개월정도의 소식계획을 통해 천천히 감량을 하는 과정이 처음보다 쉬울 것이라 기대한다~

 

단식원에 있으면서 내가 느낀 점을 적으면...

 

1. 다이어트는 무리하게 하는 것보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진행해야 한다...

   (남들이 단식한다고 자기도 무리하게 단식을 하기 보다는 감식을 하며 운동을 하는편이 나에게는 더욱 효과적이었다)

2.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폭식도 과식도 결국은 마음문제인듯~ 사람들도 만나고 돌아다니는게 운동만큼이나 효과적인듯~)

3. 소식을 즐겨야 한다...

 ( 조금씩 여러가지 음식을 먹는편이 더 즐겁다는 것을 알았다~ 많이 먹다보면 결국 맛을 느끼기 보다는 포만감에 취하기 일쑤였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다...몸이 많이 망가지는듯~)

4. 단식이든 보식이든 적당히 움직여주는게 좋다~

 ( 단식원에 있으면서 보통 하루 10000보를 걸었었다~ 만보기로 측정^^! / 적당한 움직임은 필수인듯~ 시키는것을 다하기는 조금 무리였지만~ 그래도 왠만하면 스케줄대로 하는것이 감량에는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단식원에 있으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1월에 보식 기간이 끝난 사람들과 같이 모여 채식레스토랑을 가기로 했는데, 보식 기간 후 어떻게 변했는지, 사람들을 만나고 와서 적는 후기 2 탄을 기대하시라~~~ㅋㅋ

 

아~~~ 많은 것을 얻었고, 힘들기도 했던 그 기간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는데,,,

말투가 오락가락~~~ 왠지 적다보니 기분이 숙연해지는....그래도 오랜만에 본 결혼식장에서 건강해졌다는 많이 완화된 표현을 들었기에 성공!!!(ㅋㅋ 귀부인 같다는 소리도~ 몸에 좋은것만 소량 먹었더니 피부가 꿀피부가 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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