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늘원장의 단식원생활이야기
작성일 19-06-0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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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의 즐거움>
난 식사가 좋다.
하지만 공복은 더 좋다.
식사가 날 행복하게한다.
하지만 공복은 날 살린다.
식사는 행복호르몬
공복은 장수호르몬
식사는 날 만족하게하고
공복은 날 감사하게한다
식사는 웃음을 주고
공복은 생명을 준다
하루중에
식사시간은 짧고
공복시간은 길다
식사중 몸은 열심히 소화하고
공복중 몸은 열심히
치유한다
식사는 쾌감
공복은 휴식
식사는 만남
공복은 기다림
공복이 있어야 식사가
가치있고
식사가 있어야 공복이
편안할수 있다.
그렇다면..!
둘 다 정말 중요한데
왜 우린 식사만 찾는걸까?
왜 머리속으로
식사만 기다리고
공복을 기다리지는 않는걸까..
우린 공복의 의미를 너무 모르는건 아닐까..?
공복의 가치를 알자
공복을 기다리자
공복을 즐기자
공복이 날 되살리고
공복이 염증과 쌓인지방과 노폐물을 청소한다.
넘치게 먹은것을 묵묵히 소화시켜 몸밖으로 내보내준다.
공복속에 있을 때에도
강한 행복감이 있으니
그 행복감을 찾아낸 사람이
건강을 얻는다.
사실 「공복은 축복」이다.
식사만있는 인생은
비만과 병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공복의 가치를 모르면
인간의 진화는 정체된다.
지속적인 배부름과 만족은
인간의 성장을 막는다.
온 종일 음식생각 속에
갇혀살아야 한다.
음식생각은
먹기전과 먹을때
하루 두세시간이면 충분하리라.
아기들이나 동물들은
먹는 생각만 하는게 자연스럽지만,
어른이되면 자연스럽게
공복을 즐길 줄 알아야한다.
이 자연스러움을 놓치면
사람은 불행해진다.
먹는 즐거움보다
큰 즐거움은
「제때 멈추는 즐거움」이다.
절제력이 주는
기분좋은 리얼쾌감~!
음식을 다스리는 즐거움.
인생에서
가장 큰 즐거움은
자신을 다스리는 즐거움이다.
생각을 다스리고
행동을 다스리고
습관을 다스리고
사랑을 다스리고
타락심을 다스릴때
「진정한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많이 먹고자하는 마음을
즐겁고 여유롭게 다스리면
공복이 편안해지고
아름답고
평화롭고 자유로운
「인생의 진정한 풍미」
를 즐기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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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미래다>
어느덧 20년이다..
20년의 단식원생활과 상담으로
이제 조금은 느낄 수 있게되었다.
사람을 보고
대화하고 몸상태를 보면
이 사람이 이대로 살면
나중에
어떤 병이 올지
어떤 고통을 겪을지
어떻게 늙을지
얼마나 외로울지가
보이게 된것이다.
많이 아파할 미래가 보이면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흥분하며 계속 말한다.
제발 몸과 마음을 관리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힘들게 살거라고..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열심히 열심히 말한다..
하지만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는 사람들이 있다.
듣긴듣는데 어떻게 몸과 마음을 사랑하는지
알려줘도 전혀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냥 약이나 잘못된 정보에 빠져
돈만쓰면 되는줄 알고 산다.
살 길을 알려줘도
무시하는 사람들..
슬프게도
나는 그들의
고통이 보인다..
언제나 그런 마음으로 산다.
고통 받기 싫다면
제대로 관리하자.
미래는
오늘 내가 한 생각과 행동에 달려있다.
오늘이 미래다.
오늘 과식하는 모습이
살찔 미래고,
오늘 게으른 모습이
가난해질 미래고,
오늘 욕하는 모습이
마음이 병들 미래다.
인간은
고통을 겪고 싶어하고 고통을 즐기길 원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경향은 무서운 힘을 가지고있어서 언제라도 인간을 무너트리려고 지켜보고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끊어내는것이
「건 강」이다.
지금 난 그런 에너지를 많이 청소해서 정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고통을 무서워하지도 말고
우습게 여기지도 말자.
뼈져리게 후회할날이 올테니..
나역시 잠시라도
몸과 마음과
내 삶의 소중함을
잃지 않으려고
매순간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
열심히 바르게 살자.
끊임없이 자신을 깨우자..
그것이 우리가 당연히 지켜야 할
'소중한 나'에 대한 책임이자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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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과 감사>
만족감은 필요하다.
하지만 만족감에
젖어사는건 위험하다.
만족하면 삶이 정체된다.
정체되면 살찌거나 병든다.
만족감을 쫒아다니게되고
결국 중독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은 운명적으로
성장해야 병들지않는다.
만족대신 감사하자.
감사하면 건강해진다.
건강하면 날씬해진다.
만족은 큰웃음이
지나치게 흐르는 것
감사는 작은미소가
잔잔하게 흐르는 것
만족은 혼자 배부르게
먹고자는 게으른 사람의 느낌
감사는 가족과 소박하게 식사를
하는 건강한 농부의 느낌.
만족은 과거를 주로보고
감사는 미래를 주로본다.
만족은
적어도 문제
많아도 문제
감사는
적어도 좋고
많아도 좋다.
만족도 적고
감사도 적으면
불만인생
만족이 많고
감사가 적으면
정체인생..
만족은
'이제 결혼했으니..'
'이제 여유생겼으니..'
'이만하면 괜찮아...'
「아줌마/아저씨마인드」
가 되어 생각과 행동이
굳어지는 것.
감사는
결혼해서 감사하고
여유생겨서 감사하고
이만해서 감사한 것.
그렇게 감사로 힘을 얻어
「항상 젊은 마인드」를
유지하며
생각이 자유로운 것.
만족할때 자주하는말
'이대로 바랄께 없어'
'내 주제에 이정도면 됐지 뭐'
감사할때 자주하는 말
'지금 이모습에 감사해.'
'나에게 주어진 모든게 감사해'
만족과 감사는
미세하게 차이나서
헷갈리는듯 하지만
만족의 삶과
감사의 삶의 미래모습은
큰차이가 날 수 있다.
과거에 있지말고
미래를 향하자.
만족에 머무르지말자.
마음을 감사함으로
가득채우고
더 큰감사를 향해
힘껏 성장해 나가자.
사람은 진심으로 감사하면
행동하게 되어있다.
누가 내게 1억을 주면
고마워서라도 뭐든 할것 아니겠는가?
받기만 하고 만족하고 가만 있으면
그건 사람이 덜 된것 뿐일테니까 말이다.
감사의 주의할점은
거짓과 의무감이
없어야 한다는 것.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의 감사를 느끼며
그 힘을 발판삼아
앞으로 나아가자.
멈추는 만족대신
나아가는 감사로!
오늘도
우주생명 모두 화이팅~!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해 늘
몸이 아픈건
억울할것도
슬퍼할것도
당황할것도
좋아할것도
아닙니다.
몸이 아픈건
마음이 아팠던걸
몸이 풀고있는
시간입니다.
몸이 아픈건
스스로 낫고있다는
증거입니다.
몸이 아픈건
겁먹고 아픔을 없애는데만 집중하라는게 아니라
먼저 마음의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 잘 살피라는 신호입니다.
언제나 마음이 먼저입니다.
몸이 아플때는
마음을 잘살피세요.
몸이 아플때 걱정 불안 억울함 답답함..등으로
마음을 다시 아프게하지마세요.
그러면 몸은 계속
아프게 됩니다.
몸은 그냥
마음의 상태일 뿐입니다.
몸이 아프거나
안좋은일이 생기면
내가 할수있는 조치를 취하되 마음은 더 커져야합니다.
몸이 아플때
마음이 작아지지
않는지 조심하세요.
언제나 핵심은 마음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아픔은 이 자체로 치유다.'
'아픔은 몸이 마음을 위로하는 고마운 모습이다.' 라구요.
아픔은 마치 아이가 엄마를 위로하는 듯한 애틋한 사랑의 모습입니다.
아픔까지 사랑하세요.
아픔이 마음을 다시 아프게하지 않도록.
아픔은 지나갑니다.
아픔이 지나고 나면
우린 지혜를 갖게 됩니다.
'마음을 크고 강하게 하여 몸을 아프게 하지 말아야겠구나' 라는 지혜.
우리가 할 일은
이 지혜를 잊지않고
마음을 항상
소중히 하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몸이 아플때
마음이 약해져서
몸을 더 약해지게
만드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몸의 아픔은
마음이 커질 수 있는 좋은기회입니다!
두려움대신 용기를 내십시요.
부디 도망치지말고
마음을 키울 절호의 기회를 잘 살리길 바라겠습니다.
마음이 커지면
몸의 아픔도 곧 사라진다는 진실을 믿으세요!^^
**마음이 커지면 미움도 두려움도 점점 사라져서
스트레스가 없어지게 되고
나의 소중함을 알아서 생각습관과 생활습관이 자연스럽게 좋아지게되니 몸이 건강해지고 몸이 아픈일이 없게 됩니다.
설사 아픈일이 생기더라도 작은상처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처럼 잘 못느끼게됩니다.
우리모두 마음이 커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모든현상은 내 마음의 반영입니다.>
아픔이라는 현상만으로 판단하지말고,
내 좋은상태가 좋은현상으로 나타나는 순간을 잘기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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